렌탈한지 몇년 지난것 같습니다.
거의 사용기간 만기가 다 되어가는것 같은데요...
몇 년전 집과 가게에 정수기를 렌탈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엔 조리수를 달면 싱크대에 구멍도 내야하고 번거로울것 같았는데...
정수기를 사용하다보니 가끔씩 조리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~
그래서 주변분들께 물어보니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설치가 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~
근데...혹시나 싶은 마음에 처음 설치해 주셨던 기사님의 연락처를 찾아보니 다행히도 연락처가 남아있었습니다.
조금 고민 하다가 기사님께 전화를 걸어 조리수를 설치 해 주실수 없는지 문의를 했습니다.
다행히도 기사님께서 자주 지나는 길이니 일정을 보고 조리수 설치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.
그리고 다음날....
기사님께서 오셔서 인상하나 찡그리지 않으시고 너무 친절히 조리수를 설치 해 주셨습니다.
너무 감사한 일이지요~
이것 만으로도 감사한데...
제가 길건너 아파트인 저희 집에도 조리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더니...
기사님께서 집에도 조리수를 설치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.
세상에...이렇게 친절하신분이 계신가 싶더라구요~
몇일 후 기사님께서 정말 전화를 주셨고 저희 집에도 조리수를 깔끔하게 설치 해 주셨습니다.
너무 감사한 마음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.
요즘은 서비스 시대이니 혹시라도 제가 올린 글이 기사님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.
렌탈기간 종료 후에도 저는 지속적으로 매직 정수기를 사용할것을 다짐합니다.
너무 감사합니다.기사님~